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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AScript6 / ES6] 아름다운 JavaScript를 위한 ES6 본문

JavaScript

[ECMAScript6 / ES6] 아름다운 JavaScript를 위한 ES6

학학이 2017. 11. 24. 17:53

Introduction

ECMAScript5는 2009.12에 나왔다. 
지금은 2017년이고 ECMAScript8이 가장 최신 버전이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JavaScript 문법은 ES5로 코딩되고 있다. 
ES6 이상으로 넘어가기 위한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

  • cross browsing
  • transpiler

그럼에도 불구하고, ES6를 써야 하는 이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아름답지 않으면 살 의미가 없어”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름다운 코드에 대한 열망

Node.js를 통해 JavaScript를 처음 제대로 배우고 사용했다. 
JavaScript의 복잡한 callback 구조는 코드를 보기 힘들게 했다. 
다른 스크립트 언어에서 제공하는 깔끔한 문법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는데, ES6가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줄 거라 생각해서 새로운 Node.js 프로젝트에 ES6를 도입했다. (당시 Node.js v6.10.x 의 ES6 coverage가 99%였기 때문에 사용 가능했다.)

Background

ES5, ES6의 대한 설명을 바로 하는 것보다 JavaScript의 동작 원리를 알고 ES5, ES6를 알면 좋을 것 같다.

JavaScript Engines

Javascript Engine은 JavaScript로 작성된 코드를 해석하고 실행하는 인터프리터

Interpereter

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 코드를 바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환경을 말한다.

 

JIT Compile

JIT 컴파일(just-in-time compilation) 또는 동적 번역(dynamic translation)은 프로그램을 실제 실행하는 시점에 기계어로 번역하는 컴파일 기법이다. 
실행 시점에서 기계어 코드를 생성하면서 그 코드를 캐싱하여, 같은 함수가 여러 번 불릴 때 매번 기계어 코드를 생성하는 것을 방지한다. 
JavaScript 엔진은 JIT Compile 유형의 인터프리터이다.

Engine vs Runtime

  • Engine: JavaScript로 작성된 스크립트를 기계 실행 가능하게 변경. 구문 분석 및 JIT 컴파일
  • Runtime : 실행 중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라이브러리를 제공

Chrome and Node.js therefore share the same engine (Google’s V8), but they have different runtime(execution) environments.

HTML/JS를 이용한 웹 개발과 Node.js를 이용한 서버 개발을 모두 다 해본 사람이라면 위 문장을 이해하기 쉽다.

Chrome 브라우저에서 f12 키를 누르고 console 창에 alert(‘hi’)라고 입력하면 알림창이 뜬다. 
사실 window.alert('hi')이 정확한 표현이다. Chrome의 runtime이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에 window라는 객체가 있고, 이 안에는 alert이라는 함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Node.js에서 console.log(__dirname)을 입력하면, 현재 디렉토리 경로를 리턴한다. (REPL에서 불가, script에서 가능) 
사실 global.__dirname이 정확한 표현이다. Node.js의 runtime이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에 global이라는 객체가 있고 , 이 안에는 __dirname이라는 객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Chrome과 Node.js 모두 같은 V8 엔진으로 자바스크립트 코드를 해석, 실행하지만, runtime이 다르기 때문에 실핼 중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다른 것이다. 
alert()은 Chrome만 가능하고 Node.js는 불가하다. 반대로, __dirname은 Node.js만 가능하고 Chrome은 불가하다.

console.log 함수는 Chrome, Node.js 모두 제공하는 라이브러리기 때문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Overall

우리가 JavaScript 코드를 웹에 올리면 브라우저의 엔진(e.g. V8)이 코드를 해석하고 실행한다. 
각 엔진마다 JavaScript 코드를 해석하는 방법과 능력 등이 다르다. 
그래서 ES6, ES7이 발표돼도 IE 같은 좋은 브라우저에선 바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ES6에 새로 추가된 문법을 해석할 능력이 없는 엔진인 것이다. 
따라서, Cross-Browsin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Babel과 같은 transpiler를 이용해서 ES6를 작성된 코드를 ES5로 변환시킨 후 사용한다.

 

Beautiful Code

Short, Simple, Small and Stupid 
아름다운 코드는 짧고 간결해야 한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빠진 이유) 
함수는 최대한 독립적으로 만들어서 책임 범위를 작게 하고 관심사를 분리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코딩은 정말 어렵다…

아래의 코드들은 ES6부터 추가된 문법으로 JavaScript 코딩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법이다. 
또한, 이러한 sugar-code 스러운 느낌이 마음에 들어 ES6를 도입했다.

 

ES5

var name = req.body.name
var age = req.body.age
var email = req.body.email

ES6

const  = req.body

 

ES5

var name = 'hak'
var age = 27
var email = 'code.ryan.lee@gmail.com'

var datas = {
    name: name,
    age: age,
    email: email
}

ES6

let name = 'hak'
let age = 27
let email = 'code.ryan.lee@gmail.com'

let datas = 
let datas2 = {username: name, age, email}

 

ES5

var username = req.body.username
if ( !username ) {
    throw "'username' must required. Your input: " + username  + "."
}

ES6

let  = req.body
if ( !username ) {
    throw `'username' must required. Your input: $.`
}

 

ES5

var greeting = function(username, date, message) {
    username = typeof username !== 'undefined' ? username : 'anonymous'
    date     = typeof date     !== 'undefined' ? date     : new Date()
    message  = typeof message  !== 'undefined' ? message  : 'hello'

    return message + ' ' +  username + ' at ' + date
}

ES6

const greeting = (username='anonymous', date=new Date(), message='hello') => {
    return `$ $ at $`
}

 

Promise - Co - async/await

JavaScript로 서버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가장 어색한 부분이 비동기 코드에 대한 처리이다. 
브라우저 단의 JavaScript 코드는 사용자의 액션에 의해 이벤트가 발동되기 때문에 비동기라는 개념이 어색하지 않았다. 
그 보다 브라우저 단의 JavaScript 코드들은 비교적 덜 복잡한 편이다. 
하지만, Node.js로 서버단 비지니스 로직을 JavaScript로 코딩하면 복잡해진다. 
처음 Node.js를 배울 때 callback이라는 개념이 너무 헷갈렸다. 기본적은 코드들은 주어진 예제를 활용하여 조금씩 바꾸면서 만들 수 있었는데, 아예 새로운 로직을 만드려고 하면 callback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를 몰랐다. 
그래서 항상 어떻게 하면 비동기 코드를 이해하기 쉽게 작성할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이제 어떻게 필자가 callback 스타일의 비동기 코드를 변경했는지 설명하겠다.

callback

콜백 = 헬, 정말 헬이었다 넌

 


비동기 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기존의 개발자들은 왼쪽과 같은 코딩 스타일의 코드로 작성하면서 헤맨다.

 

약 2년간 Node.js를 사용하면서 비동기 코드를 효율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옥의 callback을 시작으로 가뭄의 단비 같은 async.js, 끝내 정복하지 못한 promise, 한눈에 반한 generator 그리고 끝판왕 async/await 
callback -> async.js -> Promise -> Generator(현재) -> async/await(미래)

Promise

ECMAScript 2015/ ES6 에 Promise가 추가되기 전에 ES5 환경에서는 아래의 모듈들을 사용해서 Promise를 사용했다. 
bluebird, Q

그러나, ECMAScript 2015에서는 Promise가 표준 내장 객체로 추가돼서 외부 모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표준 내장 객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다른 모듈들을 사용하면 사용상 편의성이 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Promise를 설명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 자바스크립트 프라미스: 소개 ) 
모든 비동기 함수는 Promise를 반환하게 만드는 게 핵심이다. 
기존의 callback 스타일로 작성해도 되는 간단한 코드들도 모두 Promise를 반환한다는 규칙으로 함수 convention을 정했다. 
이러한 규칙을 정한 이유는 뒤에 나온다.

const getName = (user_id) => {
    return new Promise( (resolve, reject) => {
        if ( !user_id ) {
            return reject('user_id must be required.')
        }

        Model.select('table_users', user_id)
        .then( result => {
            resolve( result.username )
        })
        .catch( err => {
            reject( err )
        })
    });
}

Co

Generator

function* 
ECMAScript 2015 / ES6 에 추가된 generator function

비동기 코드를 아름답게 제어하는 단계

callback - Promise - Generator(Co) - async/await

 

ES 5-6-7: From Callbacks to Promises to Generators to Async/await

현재 필자는 Co 단계에서 비동기 코드를 제어하고 있다.

아름다운 비동기 코드를 만들기 위해 검색을 많이 했는데, ES6의 제너레이터를 사용한 비동기 프로그래밍 블로그를 보고 현재의 비동기 코드가 만들어졌다.

const gen = (a, b, c, conn) => {
    return new Promise((resolve, reject) => {
        return co(function*() {
            try {
                yield async1(a);
                yield async2(b);
                yield async3(c);

                resolve(true);
            } catch (e) {
                reject(e);
            } finally {
                conn = null;
            }
        });
    });
};

NPM Co

co

Co 모듈을 처음 사용할 때는 거의 신세계였다. 
JavaScript 코드를 Java, Python, PHP처럼 동기식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가장 좋은 점은 try-catch를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었다.

Co 모듈을 사용하는 이유는 순정의 Generator를 사용하려면 사용상의 불편함이 있다. 
작은 불편함이라면 순정에 집착하는 필자가 Co를 쓰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Co를 쓰지 않고 Generator를 사용하려면 너무 불편해 보였다.

Co 모듈을 알게 된 후로 모든 비동기 함수는 Co를 활용한 Generator 함수로 만들었다.

Co 모듈은 Promise, Array, Object, Generator, … 을 반환하는 함수에 yield 구문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The yieldable objects currently supported are:

  • promises
  • thunks (functions)
  • array (parallel execution)
  • objects (parallel execution)
  • generators (delegation)
  • generator functions (delegation)

https://www.npmjs.com/package/co#yieldables

그래서 위의 Promise 설명에서 모든 비동기 함수는 Promise를 반환한다는 규칙을 정한 것이다.

Co 모듈의 반환 규칙 한 가지 때문에 이런 규칙을 정한 것은 아니다. 
바로 끝판왕 async/await 함수로 리팩토링 할 때 쉽게 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

async/await

function resolveAfter2Seconds(x) {
  return new Promise(resolve => {
    setTimeout(() => {
      resolve(x);
    }, 2000);
  });
}


async function add1(x) {
  const a = await resolveAfter2Seconds(20);
  const b = await resolveAfter2Seconds(30);
  return x + a + b;
}

add1(10).then(v => {
  console.log(v);  // prints 60 after 4 seconds.
});

async function

링크의 async/await에 대한 Description에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async함수가 호출되어졌을 때, 이 함수는 Promise을 반환한다.

이래서 처음 Promise 설명에서 필자가 만드는 모든 비동기 함수는 Promise를 리턴한다는 규칙을 만든 것이다.

필자가 개발하던 당시에는 ECMAScript 2016 / ES7이 가장 최신 스펙이었다. ( 2017.04)

위에서 설명한 큰 그림은 ECMAScript 2017이 Release 되면 모든 Co-Generator 함수를 async/await로 바꾸려는 계획이었다.

BigPicture

// ES6 - Generator
const bigPicture = function* () {
    let awesome = yield beautiful()
}

// ES8 - async/await
const bigPicture = async function() {
    let awesome = await beautiful()
}

* -> async 
yield -> await

그리고 2017.06에 ECMAScript 2017 / ES8 이 나왔고, 여기에 async function이 추가되었다.

이제 Node.js를 v8.x.x로 올리고 ES8을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다. 
http://node.green/#ES2017


 

if-else

Node.js의 기본 내장 함수는 Error-First Callback 규칙을 따른다. 
비동기/동기 함수든 이 규칙으로 로직을 만들면 아름다운 코드를 만들 수 있다. 
아래의 예가 당연하게 보이지만, legacy 코드들을 보면 if-else에서 Error-First 규칙을 적용하지 않아 보기 힘든 코드들이 많다.

Bad case - Non Error First

const error = (name, age, email) => {
    if ( name && name.length > 3 ) {
        // something
        // ...
        if ( age < 30 ) {
            // something
            // ...
            if ( /이메일정규식/.test(email) ) {
                // something
                // ...
                return true
            } else {
                return false
            }
        } else {
            return false
        }
    } else {
        return false
    }
}

Good case - Error First

const error = (name, age, email) => {
    if ( !name || name.length < 4 ) {
        return false
    }
    // something
    // ...

    if ( age >= 30 ) {
        return false
    }
    // something
    // ...

    if ( !/이메일정규식/.test(email) ) {
        return false
    }
    // something
    // ...

    return true
}

기존 코드를 바꿀 때 변경되는 조건문은 이전 조건문과 상호배타적 이어야한다!!!

 

 

 

set = [1, 2, 3, 4];
if ( set > 2 ) // 3,4 
if ( set <= 2) // 1,2

 

underscore.js

or lodash.js

앞서 말했듯 JavaScript로 코딩할 때 지키는 철학이 있는데, 최대한 순수 객체를 사용하려고 한다. 
Promise도 bluebird, Q 같은 좋은 라이브러리가 있지만, 기본 내장 객체를 사용한다. 
Typescript도 같은 이유에서 사용을 안 하고 있다. ( 언젠간 사용할 듯… )

그러나, underscore.js 만큼은 남발 수준으로 사용한다. 
심지어 Array.prototype.map()을 두고 _.map()을 사용한다.

underscore.js를 잘 사용하면 데이터를 정말 쉽고 아름답게 다룰 수 있다. 
함수 지향 라이브러리라서 코드가 추상적으로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아름다운 코드들이 탄생한다.

const users = [
    {
        name: lsh,
        age: 27,
        job: Programmer
    },
    {
        name: Kendrick,
        age: 30,
        job: Rapper
    },
    {
        name: statham,
        age: 50,
        job: Actor
    }
]

_.pluck(users, 'name');
// =>['lsh', 'Kendrick', 'statham']

_.pluck(users, 'job');
// =>['Programmer', 'Rapper', 'Actor']
_.groupBy(['one', 'two', 'three'], 'length');
// => 

_.contains([1, 2, 3], 3);
// => true

_.compact([0, 1, false, 2, '', 3]);
// => [1, 2, 3]



_.pairs({one: 1, two: 2, three: 3});
// => [["one", 1], ["two", 2], ["three", 3]]

_.pick({name: 'moe', age: 50, userid: 'moe1'}, 'name', 'age');
// => 

_.omit({name: 'moe', age: 50, userid: 'moe1'}, 'userid');
// => 

 

Conclusion

아름다운 코드에 대한 정의는 전 세계 개발자 수만큼 많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코드들도 Github의 유명한 라이브러리, 유명 블로그들의 코드들을 보고 만들어진 코드들이다. 
모방하듯 베껴온 스타일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개인의 코딩 철학이 묻어 자신만의 아름다운 코드 철학이 생긴다. 
혹자는 필자의 코딩 스타일이 나쁘다고 평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 연차가 지나도 항상 같은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더 좋은 스타일의 코드를 찾고 자신만의 코딩 철학을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PEP8 같은 강력한 convention들은 지키면서

 

태양처럼 너는 밝고 아리따워 
여름처럼 너는 밝고 아리따워 
beautiful beautiful 
찾아봐요 당신만의 아리따움

아리따움 - Suprem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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